Look S-Track MTB Cleat

자덕이라면 모두들 아실만한 룩!

몬드리안 컬러의 프레임으로 아주 유명한데요,

클릿슈즈를 생산하는 회사 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.

그 중 오늘 소개 할 제품은 Look社의 MTB클릿 입니다.

Look MTB클릿은 세가지 제품이 있는데요!

(구형은 생략)

입문단계의 S-Track, 중급라인의 S-Track Race 최상급 라인의 S-Track Carbon Ti

무게, 재질, 구름성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.

S-Track이 다른 MTB클릿들과의 차별화 되었다고 설명하는 부분은

1. 타사의 클릿페달에 비하여 가볍다.

시마노의 최상급 XTR 클릿페달과 입문급페달 S-Track의 무게가 비슷하다고 합니다.

2.페달 접지면적이 다른 페달들에 비해 넓다.

3.이물질이 쉽게 빠진다.

(MTB에서 특히 참으로 중요할거같은사항일거같네요)

이정도가 있겠네요!

저는 Bike24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페달을 구매하였고,

배송기간은 약 10일정도 걸린거같습니다!

역시 룩 답게 몬드리안 로고가 돋보이네요.

역시 룩 하면 감성인가봅니다!

포장을 풀어보니, 라인업을 나열해놓았군요ㅎㅎ

자세한 설명은 꼬부랑글이라 가볍게 스킵해줍니다.

이뻐요.. 자전거는 이뻐야 탈 맛이 나는거죠!! 안이쁘면 손이 안가요..ㅋㅋ

특이점이라 하면 타사의 클릿은 스페이서를 따로 제공하지 않는 반면, 

룩 클릿은 1미리, 0.5미리 두가지 스페이서를 제공합니다.

즉, 싯포스트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얘기죠!ㅎㅎ

MTB를 타신다면 싯포스트에 민감하지 않으시겟지만, 

픽스드기어를 타고 있는 저로써는 싯포스트가 항상 아쉽더라구요ㅠ

데칼이 다 나오질 않아요..

 

장착 후 옆면도 이뻐요..ㅋㅋ 깔맞춤을 열심히 한 결과랄까요..

자 이제 디자인에 대한 부분은 서둘러 끝내버리고,

제가 타면서 느낀 특징점들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.

일단 룩, 타임(Time), 크랭크브라더스(CrankBrothers) 이 세가지 MTB클릿라인들은

서로 클릿이 공유가 가능합니다.

타임 클릿에 크랭크브라더스 클릿페달(에그비터)을 결착 시켜보았는데 호환이 되었고,

또한 룩 클릿을 타임클릿페달에 결착시켜보았는데 호환이 되었습니다.

따라서 삼단논법(?)에 의해 룩, 타임, 에그비터 이 세종류의 페달은 클릿 공유가 가능하다는걸 알수있죠ㅎㅎ

또다른 특징은 시마노타입과 달리 장력조절 기능이 없습니다.

대신, 잡아주긴 잘 잡아줍니다.

시마노타입과 비교를 하자면, 

시마노 MTB클릿을 빼는데 총 드는 힘을 10이라 하면, 

시마노는 일정각도가 되면 10이라는 힘을 한꺼번에 사용하여야 합니다. 

반면에 룩 클릿페달은 10이라는 힘을 한꺼번에 사용하지 않고, 가면 갈수록 잡아주는 힘이 커지는? 

드는 힘이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이랄까? 이게 말로 표현하기가 조금 어렵긴하네요..

저같은 경우에는 쓰다보니 룩 타입의 클릿이 더 잘맞는 느낌?

자! 이제 여러분들이 사용했던 파츠들을 하나씩 소개해주세요!

이러한 공유 하나하나가 파츠고민, 컨셉고민을 하는분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!